지금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고향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오늘도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도로공사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주은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점심시간 되니까 고속도로 귀성 정체가 더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서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많이 어렵지는 않은 편인데요.
마음이 조금 급해지시더라도 휴게소에서 휴식 취하면서 안전운전하시고요.
모든 좌석 안전띠도 반드시 잘 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출발하신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30분 정도 잡으시면 되고요.
1번 경부고속도로 부산 쪽 총 50km 구간으로 가장 불편한데요.
대부분 충청권 정체입니다.
경기권 오산을 시작으로 남사까지도 10km 정도 답답하고요.
가장 지나기 어려운 곳은 천안과 천안휴게소 사이인데 17km 구간 정체입니다.
옥산에서 청주 사이, 다시 한 번 남이분기점 부근으로도 막히고요.
25번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논산 쪽도 17km 구간 정체인데 남풍세 부근에는 사고도 있습니다.
35번 중부고속도로 통영 쪽으로 가시더라도 17km 구간 막힙니다.
호법이나 오창 부근 서청주 부근에서 가다 서다 반복되고요.
하남 방향도 서청주 지나서 오창까지는 정체가 긴 편입니다.
45번 고속도로 이용해서 지금 창원 쪽으로 가신다면 연풍 부근 정체가 꾸준한데요.
계속해서 교통량 많고요. 양평 쪽도 정체가 늘었습니다.
선산에서 상주터널 통과가 가장 답답합니다.
55번 고속도로 춘천 쪽으로는 칠곡과 다부터널 사이로 속도 내려갑니다.
지금까지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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